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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 80년대 노래를 교차편집으로 볼 수 있는 21세기라니... -0-)
 
 
뜬금없이 세이코 생각이 나서 인터넷을 뒤져보던중
영상이 대략 1979년꺼네...했는데, 원본 영상이 삭제되어 다른 것으로 대체해 본다.
이른바 마츠다 세이코의 리즈시절쯤 될까나?
 
어딘가 모르게 익숙한 이 노래는, 
혹시 영화 '러브 레터'를 보았다면 거기서 남주 후지이 이츠키가 흥얼대던 바로 그 노래다. 
 
지금은 완전 아줌마가 되셨지만, 
이 시절 세이코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어딘지 모르게 박보영이랑 닮은 느낌도 들고.
제목이 우리말로 하면 '푸른 산호초'  ... 였던가?
 

 

 세이코의 음악을 처음 알게된건 아마도 일본 문화 개방 이전에 일본 음반이 공식적으로 수입이 안되던 시절에 그녀의 미국 진출 영어 앨범이 CBS 라이센스로 국내에 들어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진 참조) 워크맨으로 음악을 주로 듣던 시절이라 카세트 테입으로 구입했었다.
 
영어 발음이 상당히 괜찮았던 느낌이고, 일단 미국 진출을 위해서 만든 일종의 베스트판 이었기 때문에 수록곡 모두가 다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 또 한동안 듣지 않다가. 유투브니 아이튠즈로 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 이후로 가끔 생각나면 찾아 듣는 정도.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난다. 몇년 전에 데뷔 몇 십 주년을 기념해서 그간 발매한 모든 음반을 수록한 박스 세트를 한정 예약판매 했었다는 기사를 봤는데, 가격이 꽤 만만치 않았는데도 잘 팔렸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잡설이 길어졌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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