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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


91' N4 (앨더바디 메이플넥 에보니 지판)
94' N4  (패덕 바디, 패덕 넥, 에보니 지판)

94년 패덕은 사춘기 로망의 실현 이랄까? 뭐 그런거.
일단 무게가 레스폴 저리가라로 무겁고,
넥이 두껍긴 한데, 쉐입이 C보다는 D, 그것도 꽉찬 D에 가깝다.
그래서 Fat Neck을 선호하는 나에게도 뭔가 이질감 같은게 있다.
맘 같아서는 넥을 C 쉐입으로 밀어버리고 싶지만....
나이가 들수록 무거운 기타는 대체로 관상용이 되어가는 것이다.
관상용인데 굳이 넥을 밀어버릴 필요까지는 없지 않겠나
... 라고 암시를 걸었다.
2019년의 근황 : 여전히 관상용!

91년 데이비스는 순전히 연주감이 너무 좋아서
넥의 연주감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얇은 넥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음에도 이 녀석은 뭔가
계속 연주하고 싶게 만드는 편안함이 (시몬스 침대도 아니고.)
그리고 일단 기타 자체의 무게가 엄청나게 가볍다.
바디도 원체 작아 정말 가볍다. 가벼운게 최고다.
2019년의 근황 : 한때 탐앤더슨 픽업으로 모두 교체 했다가 지금은 다시 원복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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