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전에 처음으로 동물의 숲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요즘 동숲의 인기가 정말 하늘을 찌르는건지
제 블로그 방문자가 엄청나게 늘어났네요. :-)
근황이래봐야 별게 있겠습니까~ 사진, 사진, 사진 입니다.
저는 이른바 [리얼타임 유저] 입니다.
하루 중 플레이할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도 않기도 하고,
굵직한 (=비싼) 타이틀은 반년에 한개씩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고 있기 때문에
동숲같이 자주 잠깐 접속하는 케주얼한 게임 하나에
주말 하루 진득하게 붙잡고 하는 게임 한개 정도의 비율을 유지하는게 목표입니다.
그래서 아마 모동숲은 1년동안 천천히 하게 될 것 같죠.
정보를 찾기 위해 이런 저런 검색을 하다 보니
이런 저런 이유로 시간을 빨리 돌려서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타임슬립의 존재를 알게 되고 나서야
지난번에 방문했던 외국 친구의 섬에 이른 벚꽃나무가 피었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ㅋ
아무튼, 그래서 매일 매일 조금씩 하다보니
마을 회관이 쉬는 동안 미리 사둔 마일리지 여행권으로
처음엔 값 나가는 몰포나비만 잔뜩 잡아오려다가
문득 생각해보니
파란 히아신스는 우리 섬에 없는건데???
어???
그래서 까이꺼 대충 반반...퍼왔습니다.
너굴 상점은 밤에 문을 닫으니까,
낮에 접속하면 재빨리 팔아버리기 위해,
너굴 상점 앞에 물건을 쌓아둡니다 ㅋㅋㅋ
돈나무 심는 법도 검색해서 배운 다음에
만벨을 심어 놓으면,
만벨짜리 돈 열매가 3개~!
가끔 마을 친구들이 리액션도 하나씩 알려줍니다.
지금은 꽤 많이 배웠네요 ^^
산갈치 처음 낚았던날!
물속에서 올라올때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멍때리고 낚시하다가 정말 깜짝 놀랐슴... -0-
화석 도감도 열심히 채우는 중이고,
나만 이런거 아니쥬?
대나무 가득한 마일리지 섬도 처음 가보고
마을회관도 무사히 업그레이드...
(그리고 또다른 대출의 시작... oTL)
죠니는, 처음 봤을땐 새로 주민이 이렇게도 오나??
했는데...
그냥 잊을만 하면 가끔 이렇게 떠내려오더군요 -_-ㅋ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모여봐요 대출의 늪 (feat. 너굴사채)
그리고,
캠핑장 첫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첫 손님은 거절도 못한다는데...
네..캠핑장에 첫 손님이 왔습니다.
잭슨이라고 하더군요.
사전 정보가 전혀 없이 게임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말 끝마다 우쭐~ 거리는,
왠지 명탐정 코난이 약간 떠오르는 이 녀석...
첫 인상이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진짜예요...-_-)
첫 손님은 어쩔 수 없이 받아야 하니까,
대강 세이브 해 놓고
구글링을 합니다.
도대체 잭슨이란 캐릭터가 어떤 녀석인지..
어?!
어?!?!
이 녀석이 지금 모여봐요 동물의 숲 인기 1위 캐릭터라구요?????
검색해 보니,
아직 아미보 카드로도 발매되지 않아서
엄청나게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라고 하네요... 헐...
며칠 플레이 하면서 말을 걸어보니,
약간 츤데레 적인 면이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뭐 일단 없어서 못 구하는 주민이라니...
기쁜 마음으로...!
마을에 옷가게도 무사히 들어왔으니
쇼핑~!!! 예이~!
너굴사채는 절대~! 공짜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스터 축제 준비
부옥이가 왔으면 뭐다?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빌 수 있다구?!
저는 여기서 밤하늘 올려다 보는 방법을 처음 배웠습니다 ㅡ,.ㅡ;;;
그리고,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드디어 소원빌기 성공 ㅜ.ㅜ
별똥별에 대해서 조금 검색을 해 보았더니,
여울씨가 안내방송에서 별똥별 이야기를 하면 그날밤 확정이구요
맑은 날 밤에
팅~ 하는 맑은 소리가 날때 하늘을 보면 된다고 하네요
다들 소원 무사히 빌어보시길 바래요.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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