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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잘 버텨준 앰프님 소리가 슬슬 맛이 가는듯 하여, 과감하게 진공관 구입!
12AX7이 두개 들어가는 프리부에는 SRV께서 애용하셨던 5751 진공관을 EH 골드 프리미엄관으로 구입 (지갑이 휘청)

결과적으로, 진공관 교체비로 거의 앰프 중고값에 필적하는 금액이 나와버렸다.
일전에 텐스트라이크 베이스를 쓸 때도 줄 4번갈면 악기값이다...
..해서 처음에 과감하게 줄을 확 교체하지 못했던 기억이 갑자기 떠오른다.
(이래서 저렴한 장비를 쓰면 유지/보수에 자꾸 인색해 진다. -_-)

요점만 간단히 정리하자면,
기존에 약간 맛이 간듯한 소리의 원인이 진공관의 수명이 다 되어서 그런건 아니었던것 같다 ㅜ.ㅜ
(그 원인은 다른데 있었슴 ㅡ,.ㅡ; 결과적으로 해결은 했지만...)
하지만, 관 교체후 소리가 더 단단해지고 맑아진듯한 느낌 (1:1비교가 어렵기 때문에 참~ 기분에 의존할 수 밖에..)
해외 웹 사이트에서 제공해준 정보대로 12ax7보다 5751이 게인량이 좀 더 적고, 대신 소리가 HOT한 느낌!
소리 차이에 대한 느낌은 아마도 플라시보일 확률이 높지만, 게인량이 줄어든건 거의 확실한듯?

이번엔 오래 버텨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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