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팻 매스니의 1986년 인터뷰 영상이다.
싱클라비어를 당시에 쓰고 있었던 모양이다.
이게 당시에 집 한채 가격이라고 들었는데... :-O

동물 울음소리 샘플링해서 기타로 연주한다던지 하는 것들이, 34년이 지난 2020년에는 좀 우습게 보일지도 모른다. 요즘은 그냥 드래그 앤 드롭만 해도 자동으로 건반에 음정대로 쫙 뿌려주는게 당연하 세상이니까. 하지만, 저 시절에 이미 샘플러에 미디 픽업이 장착된 기타를 사용하고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스팅도 이미 저 시절에 페어라이트 cmi 계열의 샘플러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인터뷰를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난다. 악기의 가격대가 탑 클래스의 뮤지션이 아니면 엄두도 내기 힘들지 않았을까. 하긴, 근데 저 시절에 저렴한 전자악기 라는게 있긴 있었나. ㅋ

예전에 선배님들로 부터 싱클라비어였는지 페어라이트였는지 가물가물하지만, 저 시절의 장비가 국내에도 도입이 되었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내 눈으로 직접 확인은 못했지만.. 

팻 매스니의 2020년 신보 자켓사진

사족으로, 얼마전에 팻 매스니의 신보가 나왔다.
어떤 리뷰에서는 자신의 팻 매스니 인생 음반이라고도 하더라.
나도 역시 출시일에 애플 뮤직에서 들었는데,
모... 만식이형 음악이 항상 그렇지.
좋은데 어려운... oTL

 

728x90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