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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개월, 102시간

봄이 한참일때 시작해서 가을에야 끝을 보았다.

콘솔게임 잡고 끝을 보는게 거의 20년만이지 싶다.
중간쯤 진행할 무렵, 대략적인 내용도 보이고 지루해지는 부분이 있어
그만 둘까 하다가, 순전히 오기로 다시 붙잡고 진행했는데
마지막 장면을 보니 뭔가 짠 하는게 있더라... 랄까?

JRPG (일본식 롤플레잉게임) 요즘은 재미없어 라고 떠들고 다녔는데,
확실히 명작이라 불리는것들은 괜히 그런 수식어가 붙는게 아니다 싶긴 하다.
이나이 먹어서도 재미가 느껴진다는건,
아직 정신연령이 어린건가... oTL

1회차 치고는 꽤나 열심히 진행해서,
진엔딩도 보고, 트로피 달성률도 꽤 높은편인데,
과연 2회차를 시작할 수 있을지는 의문;;;

시간의 부담이 역시나 가장 클 듯 한데, 
2회차는 쉬운모드로 해볼까..

아무튼...

드디어 비타 게임 첫번째 클리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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