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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간으로 Ableton Live의 아홉번째 버전이 발표되었습니다.

2013년 1분기 출시를 예정으로 하고 있으며, 지금 8을 구입하면 세일+9로 무료 업그레이드 프로모션도 함께 시작이 되었습니다. 
평소에 오토메이션 에디팅할때 벡터 방식으로 커브를 만들수 있는게 꼭 생겼으면 하고 바랬었는데 (아마 7버전 사용할때부터 그랬던 것 같군요 ㅡㅡ;) 이제서야 만들어주나봅니다. 그 외에 아날로그 감성의 일명 메타(meter) 화면이 달린 컴프레서나, EQ 8의 업그레이드, Audio to midi, Suite 버전에서 Max for Live 통합 등이 일단 눈에 들어오네요.

그리고!!!


Ableton 에서 설계하고 AKAI가 에서 제작한(?) "Push" 라는 이름의 Live 전용 컨트롤러

네.. 드디어 나왔습니다. APC가 조금 아쉽고, 노베이션의 컨트롤러를 들이기에도 아.. 뭔가 2% 부족했던 제 마음을 확 불살라버렸습니다 ㅋㅋㅋ 가격이 499유로로 만만치는 않아서 국내에 얼마에 들어와줄지가 관건이긴 한데, 아마도 출시되면 바로 구입을 고려할듯합니다. Live 의 리모트 컨트롤러 + 벨로시티가 지원되는 패드 + 터치 인식되는 놉 + 리본 컨트롤러의 합체 라고 일단 간단히 설명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외부적인 하드웨어의 완성도가 좀 관건이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최근의 아카이 제품도 그닥 나쁘진 않았고, Ableton 사람들의 심미안을 한번 믿어봐야겠습니다. =_=

자세한 리뷰는 다음에 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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