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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오랫만에 친구 만났다가 친구가 아이패드 알아본다고 잠깐 국전에 들렸다.
    그간 가까운 거리인데도 귀찮아서 한번 가야지 하면서도 안갔는데,
    간김에 PSP 중고 요즘 얼마나 하나~ 해서 일명 고깃집인가 정육점인가 ㅋ 들렸는데
    (나 이래뵈도 거기 은근 단골이시다 ㅡ.ㅡ;)
    첨에 깔끔한 3005 기종 깜장이랑 좀 덜 깔끔한 펄 화이트가 있는데,
    돈이 간당간당해서 일단 점심식사 하고 친구 볼일 보고, 잠시 고민좀 하다가
    다시 올라갔더니, 방금전에 누가 와서 본체만 팔고 갔다고 초록색 한대를 더 보여주셨다.
    게다가 가격도 첨 본거보다 2만원 저렴... ㅎㄷㄷ
    그동안 찍은 도장들 있어서 쿠폰 할인받고, 뭐 이것저것~ 



    그래서, 뭐 볼것도 없이 지금 책상엔 이게 있다 ㅋㅋㅋ
    펄 그린이라고 해야되나.. 실물은 첨에 봤던 깔끔한 깜장만큼 깨끗하심.. -0-/

    책꽂이에 꽂힌 20개가 좀 넘는 UMD들 가끔 돌려주는것보단 음악듣고 동영상 보는 목적으로 더 쓰던,
    벌써 5년이나 막굴려먹은 PSP는 이제 슬슬 퇴역해주시고 이녀석으로 앞으로 잘 써먹어야지
    UMD 로딩 속도가 1005 기종에 비해서 좀 빨라진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일단 무게가 너무 가볍다 ㅜ.ㅜ
    (3005 들고있다가 1005 들어보면 1005는.. 무슨 흉기같다. 거진 벽돌의 존재감이랄까)
    액정도 너무너무너무 밝고 ㅜ.ㅜ
    조쿠나~

    간김에 슬슬 돌아댕기다가 닌텐도 젤다의 전설이 껍데기 없이 팩만 파는게 있어서 5천원주고 사왔다.
    닌텐도는 항상 팩이 비싸서 엄두가 잘 안나는데, 패키지니 소장이니 이런거 별로 안따지면 요것도 나쁘지 않은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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