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모의 잔해들 - 2010년에 찍고 2011년에 뽑아보다.

사진은 남부터미널 국제전자센터 9층이었던가.. 작년 이맘때쯤이었는데...
친구가 빌려준 로모로 한참 사진 찍고 다닐땐데,
로모에서 나온 석양느낌이 나게 하는 필름이라고 해서 신기해서 사봤는데,
사진이 전부다 이런 색깔이다. 
그러니까 저 사진을 찍을땐 실제로 하늘은 파란색이었다는것이지. =_=

이건 또 윗 사진과는 다른 날이다. 역시 장소는 같은곳인듯 하지만..
카메라를 들고 있는이가 원래 로모 주인 안군
등짝이 보이는 사람이 내 모습인듯...? ㅎ

이건 아마 작년에 장일군 만났을때 정자동에 있는 까페에서 찍은 사진인것 같다.
이때만해도 장일군 결혼을 한참 앞둔 총각이었는데 지금은 어엿한 애기아빠다.. ㅋㅋ

역시 이것도 작년 여름... 아마도 인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