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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떠돌면서 이것저것 보다가,
요즘을 잘 표현한 글귀인것 같아서 긁어왔다.
간만에 한자를 보니까 머리가 좀 아프긴 하지만... :-)
世與靑山何者是(세여청산하자시) : 속세와 청산 어느곳이 옳다고 떠들지 말라
春光無處不開花(춘광무처불개화) : 봄볕이 드니 꽃이 피지 않는 곳이 없구나.
봄볕에 여기저기 꽃이 피었지만,
얼어붙은 마음과 몸은 아직 깨어나지 않았는지...
내일은 부처님 오신날
지지난주에 이어 징검다리같은 수요일 휴일이다.
수요일에 쉬게 되면
월화 - 수 - 목금 - 토일 이어서
왠지 이틀 쉬고 하루 쉬는 생활패턴이라 피로가 조금이나마 덜한 느낌이다.
요즘 조금씩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주 4일제에 대한 의견도
일반적으로 수요일을 쉬는게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나른한 오후에 일하다 말고 잠시 잡담을 꺼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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