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Life/드라마
나의 아저씨 - #2 후계, 후계, 어서 잔을 들게!
드라마가 초반부를 넘기고 나면, 매 회마다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는 장소가 하나 있었다. '정희네' 는 나의 아저씨에서 박동훈(이선균 분)이 어릴적부터 살던 후계동 어딘가에 있는 작은 주점의 이름이다. 박동훈의 초등학교 동창이기도 한 정정희(오나라 분)가 운영하는 가게로 자신의 이름을 따서 가게 이름을 지었다. 매일 밤이 되면 후계동에서 나고 자란 아저씨들이 모이는 일종의 '사랑방'이다. 드라마를 보다보면 거의 대부분 삼형제를 중심으로 한 동네 아저씨들이 손님의 전부에 엑스트라로 한 두 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는 규모의 가게인데다, 이 메인 '아저씨 손님' 들은 가게 문을 닫을 때 까지 한잔 하는 경우가 많은 가게이다. (극중에 정희가 가게 문을 닫고 아저씨들과 함께 퇴근! 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2021. 7. 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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