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제작/이펙터
Free The Tone - Silky Comp (프리더톤 실키 컴프)
이름은 많이 들은 회사였는데, 가격이 소위 말하는 착한(?) 가격이 아니어서 쉽사리 구매 버튼을 클릭하지 못했던 곳이었다. 원래 시뮬인생(?) 이었기에 페달은 호기심에 SH군에게 부탁해서 만들었던 자작 페달들과 팔기 애매한 것들만 침대 밑 박스에서 잠자고 있었는데, 올 봄부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 아마 Meris 페달들이 원인이었을듯 하다 - 유니크한 페달들을 모으기 시작하게 된것 같다. 나이를 먹으면서 톤에 대한 성향도 점점 바뀌어서 요즘은 가끔 기타 연습할땐 거의 클린톤 위주의 톤을 쓰고, 잠깐 잠깐 짬나는 시간을 이용해서 기타를 치는데 DAW 실행해서 Helix Native 띄우는 것도 영 귀찮았다. 그래서 야마하 THR 에 기타를 직결해서 치다가 뭔가 좀 아쉬운 면이 있어서 기타 전용의 전통적..
2021. 8. 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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