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제작/이펙터
디지텍 트리오 플러스 (Digitech Trio Plus) 구입기
맨 처음 이 녀석을 본건 뮬의 중고 장터였을거다. 잉여롭게 그날 나온 중고 매물을 죽 훑어보던 중 처음 보는 이상한 녀석 발견..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이기에 곧바로 유투브 검색.. 일종의 자동 반주 페달이었다. 기타 코드를 이 녀석한테 입력해주면 노브로 설정해 둔 음악 스타일 프리셋의 드럼과 베이스 반주가 나오는 일종의 루프 페달이었다. 원코드 입력도 되지만 주로 어떤 프레이즈나 마디의 구간을 입력하게 되는 일이 많으니까 루프 페달에 드럼과 베이스 반주 기능이 더해진 페달이라고 볼 수 있겠다. 궁금함에 조금 더 검색을 해 보니, 원래 처음에는 Trio 라는 페달이 있었다고 한다. 사진의 모양으로 쉽게 눈치챌 수 있듯이, 기존의 트리오 페달에 루프 기능이 더해지고, 지원하는 음악 스타일의 종류가 좀 더 늘..
2021. 7. 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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